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는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군 동원령 발동에 진짜 전쟁을 선포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고, 주요 곡물 수출국으로써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으로 인해 곡물 공급 부족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러시아가 동원령을 내리는 등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자 곡물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사료/곡물 관련주가 큰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미국에 가뭄이 지속되면서 재배지의 작황이 부진하여 수확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전망으로 전 세계 식량 공급이 빠듯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와 같이 전쟁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에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