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주

민영화 '미디어 방송/신문' 관련주(YTN, 한국경제TV, iMBC 등)

더 비기닝 2022. 9. 22. 00:37


최근 YTN 민영화 이슈로 인해 미디어(방송/신문) 관련주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과거에 공기업인 한전 KDN이 YTN의 최대주주라는 허점을 이용해 정부가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낙하산 사장 선임 대한 논란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민영화에 대한 얘기는 지속적으로 나왔었습니다. 허나 이번엔 과거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과거엔 언론 및 정부에서 매각 관련해 언급이 됐다면 지금은 최대주주인 한전KDN이 직접 지분 매각 계획을 논의한다는 점입니다. 최대주주인 한전KDN이 YTN 지분을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하고 매각 검토 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접수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것은 맞다"라고 답하였습니다.

YTN 지분 매각 검토 사실이 알려진 후부터 YTN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경제신문 또한 YTN 지분 매입 소식이 전해져 약 30% 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검토 중일뿐 최종 확정된 것은 없으며, 단순히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2021년 뉴스 신뢰도 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던 YTN의 앞으로 행보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YTN 주주 현황

미디어(방송/신문) 관련주

1. YTN (민영화 검토)


방송법에 근거하여 종합 뉴스 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3년 9월 설립되어 2001년 8월 코스닥시장 상장하였습니다. 방송채널 사용사업(YTN, 사이언스 TV, YTN2), 임대사업(남산 서울타워, 상암동 사옥) 및 기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2월 31일 기준 약 276만 명으로 국내 언론사 중 1위이고, 네이버 채널 구독자는 약 517만 명으로 국내 언론사 중 3위에 올라있습니다.

YTN 일봉차트
YTN 재무제표

차트만 보면 예술적이라는 단어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현재 연속으로 2 연상 치고 있고, 개미들에게 물량도 넘겨주지 않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몇 번의 상한가를 치려고 이렇게 강하게 상승하는지 모르겠네요. 회사 상장 이래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하였으니, 어디까지 상승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량이 풀리는 시기에 분할매도가 적절해 보이며, 개인적으로 아직은 매도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회사 성장성도 좋고, 주가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지 공부 차원에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뉴스]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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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경제TV (YTN 지분 보유 및 매매)


케이블 방송사업과 인터넷, 모바일 유료 증권정보서비스 사업(와우넷, 주식창)을 주력사업 분야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교육, 스탁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증권경제분야에 특화된 전문채널로, 다양한 증권 경제 콘텐츠를 제작하며, 계열사 및 지분투자 회사로 포천힐스 골프클럽의 소유 운영 법인 (주)한경엘앤디 지분 30%와 상암동 디지털큐브 빌딩의 운영관리 법인 NF컨소시엄(주)의 지분 30%를 투자하여 계열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일봉차트
한국경제TV 재무제표

YTN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거래량과 함께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입니다. 9,250원 전고점을 돌파 시 더 큰 상승을 기대해도 될 것이며, 적당한 조정이 나왔던 자리이기에 지금의 추세라면 충분히 돌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액과 순이익 등 매년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며, 재무가 탄탄한 기업이기에 좋은 흐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 뉴스]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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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MBC (YTN 관련 순환매)


주요 사업은 MBC그룹 대표 사이트인 www.imbc.com을 기반으로 방송콘텐츠와 자체 제작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의 서비스 및 유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 471만 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드라마, 예능, 라디오, 연예뉴스 등의 콘텐츠와 연계된 온라인 광고사업, 프로모션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아이포터는 고객이 해외 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해외 배송부터 통관까지 대행해 주는 국제 배송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MBC 일봉차트
iMBC 재무제표

순환매로 인해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차트 자리는 아주 좋아 보이며, 내일 어떤 흐름을 보여줄지가 관건일 거 같습니다. YTN처럼 강한 매수세가 붙을지 의문이지만 그에 준하는 좋은 흐름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1차 매물대가 5,400원으로 그전까진 매물대가 없어 기대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주식 뉴스]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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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지틀조선 (YTN 관련 순환매)


조선일보 계열사로 1995년 10월 2일 설립되었으며, 1997년 8월 6일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습니다. 사업부문은 인터넷 사업부문, 영상사업부문, 전산사업부문, 교육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 등 크게 다섯 가지 사업군으로 나뉘며, 인터넷 산업의 수익모델은 크게 광고, 수수료, 이용료, 유료 아이템의 판매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통 광고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지틀조선 일봉차트
디지틀조선 재무제표

차트는 역배열 상태로 충분한 하락이 나왔다고 보이고, 1차 상승으로 2,400원 자리를 시원하게 뚫어줬으며, 2차 상승으로 2,800원까지 매물대를 뚫어준다면 좋은 흐름 보일 것이며, 그게 아니라면 횡보하는 모습이 보일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 큰 상승이 나왔고, 내일 주가 흐름에 따라 투자 포지션이 달라질 것입니다.

[주식 뉴스]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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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시아경제 (YTN 관련 순환매)


온오프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로, 매체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전제로 한 광고 사업과 콘텐츠 사업, IR 사업, HR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고 사업은 모바일, 스마트 플랫폼 등의 뉴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광고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진화에 대응하고, 관련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인터넷과 뉴미디어를 통한 광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일봉차트
아시아경제 재무제표

차트상 충분한 기간과 가격 조정이 나왔고,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생각됩니다. 1차 매물대 구간 2,300원을 뚫지 못한 채 장이 마감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큰 거래량 동반한 상승이 신호탄이라고 보입니다. 단기간에 큰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시간을 두고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식 뉴스]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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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미디어 방송/신문 관련주(YTN, 한국경제TV, iMBC, 디지틀조선, 아시아경제)는 종목 추천을 위한 자료가 아님을 말씀드리며, 요즘 관심이 뜨거운 종목이니 만큼 주가의 등락폭이 클 수 있으니 신중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